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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父 후견인 갈등' 브리트니 스피어스, 12세 연하 남친과 5년 열애 끝 약혼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1-09-13 10:17 | 최종수정 2021-09-13 10:18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5년 열애 끝 12세 연하의 남자친구 샘 아스가리와 약혼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2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에 "믿을 수 없다"며 샘 아스가리가 선물한 4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착용한 사진을 게재했다.

포에버 다이아몬드 NY 측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샘 아스가리의 약혼을 축하하게 돼 흥분된다. 이렇게 특별한 커플을 위한 반지를 만들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샘 아스가리의 매니저인 브랜드 코헨은 "이들은 그들에게 표현된 지지 헌신, 사랑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샘 아스가리는 '슬럼버 파티'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인연을 맺은 뒤 2017년부터 교제해왔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최근 후견인으로 지정된 아버지로부터 강제 피임을 당하고, 그의 의사와 관계없이 일하기를 강요받으면서도 생활비를 제한받는 등 학대를 받아왔다고 주장하며 법원에 후견인 지위 박탈을 요구했고, 샘 아스가리는 스피어스를 전폭 지지하고 나섰다. 스피어스의 아버지인 제이미 스피어스는 결국 후견인 자리에서 물러났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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