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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기안84가 왕따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그러면서 기안84는 "나 왕따도 아니고 잘 살고 있다.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잘 살고 있다"며 "우리 '나혼자산다'가 앞으로 잘 갔으면 좋겠다. 피의 혈서를 쓸까요?"라고 해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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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키는 등장, 그는 '해외 직구템'을 단번에 알아 맞추며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키를 향해 영업 공세를 펼쳤지만, 키는 "오늘은 기안84 형의 일일 코디로 왔다"며 여유롭게 거절했다. 이후 키의 손길이 닿는 순간 기안84가 영화 '비트' 주인공 정우성으로 변신하는 마법 같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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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키는 찰떡같은 코디는 물론 피팅 모델까지 자처했다. 이에 전현무는 "키가 한 마디 하면 우리는 중심축 자체가 흔들린다. 그냥 맹신이다. 이게 우리 패션 테러리스트들의 비애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며 무한 신뢰를 보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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