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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계속되는 왕따 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다.
아직 할 말이 남은 듯한 기안84는 "어떻게 얘기해야 하냐"며 망설이다 "저 왕따도 아니고 잘 살고 있다.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잘 살고 있다. '나 혼자 산다'가 앞으로 잘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의 혈서 같은 걸 하나 쓸까"라고 엉뚱한 얘기를 했고 박나래는 "복숭아나무 아래서 도원결의를 하자"고 맞장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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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름 방학 특집을 박나래와 화사, 기안84와 전현무로 나눴던 것과는 말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이 편에서는 기안84의 마감 샤워를 두고 '왕따 논란'이 일어 일부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했던 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지개 모임도 나눠서 촬영했다는 '나 혼자 산다' 측이 실내에서 여러 명이 만나는 바자회 콘텐츠를 앞두고 있는 점에서 "기안84는 안 되고 전현무는 되냐"는 비판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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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공개된 '무무상회' 방송분에서 전현무는 야관문주, 옷, 실내용 승마 기구 등 없는 게 없는 물건들을 다 내놨고, 키는 기안84를 위한 일일 코디로 나섰다. 기안84는 전현무의 집으로 오자마자 "현무 형은 이렇게 베풀고 사는데 왜 이렇게 욕을 먹냐"고 속상해했다. 기안84는 "형은 나한테 베푸는데 욕은 다 드신다"고 털어놨고 전현무는 "그래서 살이 안 빠진다"고 토로했다.
키의 센스 있는 스타일링에 기안84는 구매욕을 드러내며 만족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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