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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 이하 문화원)은 런던재즈페스티벌(EFG London Jazz Festival)의 주관사 시리어스(SERIOUS)와 함께 제 8회 K-뮤직페스티벌(이하 K-뮤직)을 개최한다.
연 공연 4000회와 방문객 약 600만 명이 오가는 런던의 복합 문화 공간 사우스뱅크센터에서 3차례 공연이 사우스뱅크 퍼셀 세션 이름으로 열린다. 10월 17일 오후 7시 45분 박경소, 박순아 그리고 앙가라드 젠킨스 협연, 11월 6일 오후 7시 45분 국악 밴드 달음 공연, 그리고 11월 17일 오후 7시 45분 서수진 컬러리스 트리오(Coloris Trio)와 카밀라 조지의 협연이 사우스뱅크 퍼셀룸에 마련된다. 이 외에도 신노이와 동양고주파, 달음, 블랙스트링 등이 런던과 영국 각지에서 공연한다.
폐막 공연으로는 올해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한, 독일 재즈음반사 ECM 소속 드러머 서수진과 피아니스트 강재훈, 베이시스트 김영후로 구성된 컬러리스 트리오와 카밀라 조지의 협연으로 올려 질 예정이다.
이정우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라이브로 공연을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 영국뿐 아니라 유럽 지역 투어 공연을 활성화시키는 플랫폼으로서, 보다 많은 신진 예술인의 등용문으로서 K-뮤직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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