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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믿고 보는 배우' 김성령이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를 통해 짜릿한 우먼 파워를 선보인다.
오는 11월 12일 첫 오픈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크리에이터 송편, 김홍기, 최성진, 박누리 등 극본, 윤성호 연출, 이하 '청와대로 간다') 제작진은 김성령의 우아한 포스가 돋보이는 첫 스틸을 공개했다.
김성령은 극 중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문화체육부 장관의 자리에 오른 '이정은' 역을 맡았다. 이정은은 자신의 안위가 위협받는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특유의 차분함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지혜롭게 위기를 헤쳐나가는 인물이다. 김성령은 장관 취임 후 남편의 납치 사건에 휘말리게 되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첨예하게 이끌어 갈 예정이다.
12일 공개된 사진 속 김성령은 '이정은'과의 완벽한 싱크로율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혹적인 표정의 그녀는 파스텔 톤의 정장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고고한 자태를 과시한다. 또한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이정은'의 강인하고 단단한 면모를 여과 없이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김성령은 투박한 옷차림에도 가려지지 않는 독보적인 아름다운 비주얼을 뽐낸다. 전직 사격 금메달리스트였던 그녀는 두 손에 총을 쥔 채 날카로운 눈빛을 발산하며 걸크러시를 유발하기도. 이토록 화려한 이력을 가진 이정은이 남편 납치 사건이라는 고비를 맞이하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그녀를 중심으로 벌어지게 될 다이내믹한 정치 생존기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청와대로 간다' 제작진은 "김성령은 '믿고 보는 배우'라는 명성에 걸맞은 흡입력 있는 연기력부터 품격 있는 외형까지 모든 것이 '이정은'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드라마에서 접하지 못했던 '정치 블랙코미디'라는 장르 속, 희로애락을 선사할 김성령의 활약을 드라마를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이렇듯 장르를 불문하며 대체불가 배우로서 존재감을 입증해온 김성령의 활약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1월 12일 금요일 첫 오픈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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