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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현빈이 지난 8일(금)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김현빈은 "상을 받을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커첸넨 감독님과 함께 연기한 배우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꾸준히, 성실하게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3년 영화 '숨바꼭질'로 데뷔한 김현빈은 이후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보희와 녹양' 등과 드라마 '시그널', '도깨비', '킹덤', '낮과 밤', '달이 뜨는 강'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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