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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폐가하우스'에 빌런 삼형제의 베스트 프렌드 박기웅이 등장한다.
과거 드라마에서 봉태규, 윤종훈과 '악벤져스'로 활약했던 박기웅은 이리저리 움직이며 일만 하는 세 사람을 위해 "우리 오랜만에 봤는데"라며 서운한 반응을 보인다. 바쁜 빌런 삼형제 사이에서 눈치를 보던 그는 곧 멤버들을 쫓아다니며 끊임없이 이야기꽃을 피운다. 박기웅의 계속되는 수다를 참지 못한 봉태규가 결국 그를 위한 특급 미션을 내린다고 해 과연 어떤 미션일지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폐가 생활에 완벽 적응한 봉태규가 특급 용병 박기웅과 함께 깍두기, 겉절이 담그기에 도전한다. 폐가하우스에서 만든 첫 깍두기와 겉절이가 주방 담당 막내 윤종훈의 반찬 걱정을 덜어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가대표 빌런 삼형제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과 '악벤져스' 박기웅의 반전 가득 힐링기가 벌어질 tvN '해치지 않아'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생중계로 인해 오늘(12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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