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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새 단장을 마치고 돌아온 TV CHOSUN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가 '건강 특집' 대망의 첫 주제인 '공황장애'로 강렬한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은가은이 3년간 겪은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은가은은 공황장애를 3년 동안 앓고 있다며, 공황장애가 극에 달하면서 급기야 새벽에 응급실을 찾기도 했었다는 것. 심지어 은가은은 최근 촬영 현장에서도 '호흡 곤란'을 겪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특히 은가은은 지금의 정확한 상태 파악을 위한 '우울증 자가 진단'에서 위험 기준인 20점을 훌쩍 넘어서는 24점을 기록해, 은가은 자신은 물론이고 보는 이들까지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들었다. 위험 수준인 은가은의 상황을 통해 정신과 전문의 정재훈이 진단한 공황장애 치료 방법과 예방법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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