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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늦둥이 아버지가 된 김구라부터 안재모까지 육아와 아내를 향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축하 문자를 줬는데 답장을 '내가 즐거워야 아이도 즐겁다'라고 보낸다. 내가 행복해야 한다. 아이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할 마음이 추호도 없다"고 소신을 전했다.
또한 이날 안재모는 "6살 연하 아내에 경제권이 전부 있다"며 "모든 수입은 내 통장에 잠깐 머물렀다 간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주식을 처음 했을 때 3000만원으로 3억원 가량을 벌었다. 그 이후 투자를 해서 주식이 600%까지 올랐다. 더 오를 것 같아서 안 팔았다. 근데 6~7억을 매수했다. 근데 그 회사가 법적인 문제가 발생하면서 내 원금보다 더 떨어졌다. 그래서 돈을 넣어야 할 상황까지 갔다. 그때 아내가 '다시 주식을 안 한다고 약속을 하면 해결해줄게'라고 하더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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