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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레코딩 엔지니어가 미국에서 주목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 여름 미국 유명 작곡가 Germaine Franco와 함께 오는 11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디즈니사의 장편 영화 '엔칸토' 영화음악 작업에 참여했다. 작곡, 편곡, 레코딩, 오케스트레이팅 등 모든 음악 작업이 김씨 손을 거쳤다.
유명 영화 음악 작업에 참여하기 까지 김씨는 부지런히 커리어를 쌓아왔다. 그동안 미국 유명 아티스트 아리아나 그란데, 제니퍼 로페즈, 저스틴 비버, 찰리푸스 등의 수 많은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그래미어워드 수상자인 힙합 아티스트 켄드릭라마가 참여한 싱글 Baby Keem&Kendrick Lamar 'Family Ties'와 새 앨범 'The Melodic Blue'을 엔지니어링 했다. 현재, CMA Award수상자인 컨트리 뮤직 스타 LeAnn Rimes의 새 싱글 'God's Work', 'The Wild' 작업을 마치고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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