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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원더걸스 출신 방송인 혜림이 장애인들을 위한 영화제에 힘을 쏟는다.
가치봄영화제는 지난 2019년 20회를 맞이하여 한글자막 화면해설 버전의 새로운 명칭인 '가치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영화제 명칭을 장애인영화제에서 가치봄영화제로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가치봄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영화들은 농아인들이 쉽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대사, 음악, 소리 정보를 담고 있는 자막 및 수어가, 그리고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음성해설이 삽입되도록 제작되었다.
22회 가치봄영화제는 CGV피카디리1958점에서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11월 11일 열리는 개막식은 소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로에 위치한 CGV피카디리1958점에서 진행되며, 혜림 배우가 직접 참석하여 위촉패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가치봄영화제는 그간 배우 김동욱, 최수영, 천우희, 이연희, 구혜선, 고경표, 라미란, 한지민, 진세연, 온주완 등 수많은 스타들이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장애인의 문화향유권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
혜림이 함께하는 22회 가치봄영화제는 영화진흥위원회, 에이아이톡, 이투엘네트윅, 차홍아르더, 손신발 등이 후원하며, 오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CGV피카디리1958점에서 개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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