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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오지호의 아내 은보아가 가족의 다정한 일상을 공유했다.
은보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베이비 둘은 잠시 5분을 걷고 두시간반을 아빠엄마는 언덕을 유모차를 끌어야 했다는... 대공원 이야기"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오지호는 두 딸의 손을 잡고 산책을 하는 등 훈훈함 가득한 가족의 일상 모습은 절로 미소를 짓게 했다.
한편 오지호와 은보아는 2014년에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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