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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새 단장을 마치고 돌아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가 '건강 특집' 대망의 첫 주제인 '공황장애'로 강렬한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은가은이 3년간 겪은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이와 관련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트롯 비타민'으로 불리는 은가은이 과거 3년간 공황장애를 겪었음을 깜짝 고백, 스튜디오를 충격으로 휘감았다. 은가은은 댄스 가수를 준비하던 시절,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면서, "누가 계속 말을 걸었어요"라고 우울증으로 인한 환청까지 들렸던 사연을 털어놔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은가은은 공황장애를 3년 동안 앓고 있다며, 공황장애가 극에 달하면서 급기야 새벽에 응급실을 찾기도 했었다는 것. 심지어 은가은은 최근 촬영 현장에서도 '호흡 곤란'을 겪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제작진은 "'코로나 19'로 인해 예전보다 많은 이들이 우울감과 스트레스, 외로움과 불안함 등에 힘겨워한다는 소식에 정신 건강을 '新와카남'의 첫 주제로 삼았다"며 "공황장애를 용기 있게 고백한 은가은을 비롯해, 와카남 패밀리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 중요한 처방들이 쏟아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15회는 12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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