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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체계 전환(위드 코로나)에 극장가도 두 팔을 걷었다. 2년간 지속된 관객 하락으로 존폐 위기를 겪고 있는 극장가가 위드 코로나 시행에 맞춰 역대급 이벤트를 진행, 안방 극장에 빠진 관객을 다시 스크린 앞으로 돌려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맞서 메가박스도 신규 가입 회원을 유치하기 위해 'I WANT YOU NEW VIP' 이벤트를 기획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신규 가입 회원 중 추첨을 통해 2022년 VIP 승급 기회를 제공하는 것. 이벤트 기간 내 신규 가입 회원들은 메가박스 100포인트를 증정 받을 수 있고 이를 통해 매월 오픈 되는 포인트몰 100포인트 럭키딜에 응모하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메가박스는 추첨을 통해 응모 회원 중 50명에게 2022년 VIP 회원 승급 기회를 제공하며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1500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더불어 e-프리퀀시, 만원의 행복 이벤트까지 더해 관객을 끌어 모을 예정이다.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첫 번째 희소식도 들렸다. 지난달 13일 개봉한 액션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이하 '베놈 2', 앤디 서키스 감독)가 개봉 21일째인 2일 오전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 이로써 2021년 개봉작 중 200만 관객을 돌파한 외화는 '블랙 위도우'(케이트 쇼트랜드 감독)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저스틴 린 감독)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소토자키 하루오) '소울'(피트 닥터 감독) '베놈 2'까지 총 5편이 됐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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