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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김종관(46) 감독이 배우 신세경에 대해 "현재의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비단 신세경뿐만이 아니다. 김종관 전작에서 정유미, 임수정, 한예리, 이지은(아이유) 등과 호흡을 맞추며 여배우가 사랑하는 감독으로 입소문을 얻었다. 김종관 감독은 "사실 '어나더 레코드'는 남자 배우가 될 수 있고 여자 배우가 주인공이 될 수도 있었다. 자유로웠지만 이야기 안에 매치되는 배우가 신세경이었다. 그동안 여배우들과 작업을 많이 하게 된 이유는 내가 쓴 시나리오가 대부분 여성이 주인공이었다. 내가 그동안 보고 느낀 부분이 여성 주인공에게 매력으로 담겨진 것 같다. 필연적으로 여배우들과 많은 작업을 하게 된 것 같다"고 고백했다.
'어나더 레코드'는 모두가 아는 신세경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다룬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 영화다. 신세경이 출연하고 '아무도 없는 곳' '조제' '최악의 하루'의 김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달 28일 OTT 플랫폼 seezn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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