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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래퍼 마미손이 염따의 저격에 반박하고 나섰다.
이어 "A와 B가 '고등래퍼4'에 출연했고 프로그램이 끝나면 앨범을 내도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각자 다른 이유로 동시에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직감적으로 누군가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친구들을 데려가고 싶었으면 회사 대 회사로 내게 얘기했어야 한다. 염따는 그게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나쁜 사람 되기 싫어 어린 친구들에게 시킨 거다. 그래서 SNS에 글을 쓴 거다. 염따가 똑똑하니까 눈치 정도는 볼 줄 알았는데 내가 입을 닫고 있으니 노예계약 프로임을 씌우더라"라고 폭로했다.
마미손은 "염따와 나는 서로 치고받고 해도 견뎌지지만 이 친구들은 아니다. A,B를 생각했으면 이렇게 했으면 안됐다. 나는 그 친구들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 위약금도 없이 계약을 해지해줬다. A군이 우리 회사 소속 친구에게 피처링을 부탁해서 잘 해주라고 응원해줬다. 어른 눈치보지 않고 계속 교류했으면 한다. 필요한 게 있으면 얼마든 도와주겠다"고 전했다.
이후 '고등래퍼4'에 출연했던 이상재와 황세현이 마미손을 떠나 데이토나에 합류했는데, 황세연이 27일 발매한 신곡 '맘따염따'에 참여한 염따가 '마미손보다 더 벌어라. 노예계약서를 벗어라 벗어라'라고 공개저격하며 또 한번 잡음이 일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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