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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댄서 모니카와 립제이가 눈물나는 '찐우정'을 보여줬다.
김신영은 "예고편을 보니 저지 점수가 낮을 것 같아 100번을 봐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말 한마디 한마디에 동작을 한다는 게 밸런스가 너무 잘 맞는다. 해외에서는 굉장히 리스펙트 받는 퍼포먼스다. 또 다른 예술이다. 이걸 왜 모를까 속상했다"고 말했다.
이에 모니카는 "나 울것 같다. 내가 선배가 없다. 약해질 수 있는 사람이 없다. 그러다 언니가 잘했다고 해주시니까 처음으로 칭찬받은 것 같다. 내 생각과 이야기하고 싶었던 걸 전부 알아주시니까 처음으로 인정받은 기분이고 확신을 얻어서 운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립제이는 "항상 언니는 이런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고 부끄럽고 미안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댄서들을 너무 생각하고 그만큼 춤을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드디어 보답이 왔다고 생각한다. 언니가 특별한 사람이라는 걸 믿고 지금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모니카는 "나는 매분 1초 항상 너한테 미안하다. 내가 항상 너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생각에 항상 고맙고 미안하다. 네 인생이 더 밋지고 행복해지려면 너만의 모험을 떠나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는데 네가 안 가주는 것 같아 고맙고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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