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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율희가 넷째 임신에 대한 생각차이를 보였다.
1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과 율희의 넷째 전쟁이 펼쳐졌다.
그러나 최민환은 첫째 재율이부터 쌍둥이까지 제왕절개로 출산한 율희의 건강을 염려해 정관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생활비를 비롯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민환의 어머니 또한 넷째 출산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럼에도 율희는 큰 아들 재율 군까지 동원해 "동생 낳아달라"고 말하게 시켰고, 최민환은 결국 비뇨기과를 찾았다.
전문의는 "정관복원술은 미세수술이기도 하고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다. 큰 부작용이 있는 건 아니지만 수술 후 피가 날 수 있고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고환이 퇴화하거나 위축될 수도 있고 수술을 해도 개통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고 조언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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