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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장르만 로맨스'(조은지 감독, ㈜비리프 제작)가 이틀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장르만 로맨스'가 15일 오전 7시 기준,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해 이틀 연속 정상에 올랐다. 마블의 '이터널스', SF 블록버스터 '듄', 같은 날 개봉하는 '디어 에반 핸슨; 등 쟁쟁한 외화 경쟁작들 속에서 이룬 쾌거다.
한편,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 현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다. 단편 영화 '2박 3일'로 2017년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감독으로서 능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배우 조은지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류승룡, 김희원, 오나라,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이 출연한다. 오는 17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사진 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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