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임지연이 영화 '유체이탈자' 속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했다.
첫 액션 영화 준비과정에 대해 묻자 "이런 리얼한 액션을 처음 해봐서 두 달 넘는 시간의 준비 기간이 필요했다"라며 "합을 맞추고 완벽하게 준비하는 마음 뿐이었다. 대역을 안하고 웬만하면 내가 다 하고 싶었지만 안정성의 문제들과 나도 모르게 훅훅 들어오는 공포심이 그런 욕심을 가로막기도 했다. 하지만 감독님이 액션신을 잘 만들어주셔서 너무 다행이다"고 만족해 했다.
한편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영화다.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박지환이 출연하며 '심장이 뛴다'(2011)을 연출했던 윤재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4일 개봉.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