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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어사와 조이'로 주목받은 신예 채원빈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채원빈은 "사극이 처음이라 어떻게 나올지 기대되고 궁금했다. 보리를 사랑스럽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원빈이 연기한 '홍시먹방' 장면은 시청자들을 엄마 미소 짓게 했다. 이에 채원빈은 "홍시가 보리에게 너무도 귀한 음식이다. 맛있게 먹다가 조이의 진심을 느끼는 장면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도 했다. 홍시 먹을 때 홍시가 많이 녹아서 저랑 혜윤언니 옷이랑 손에 홍시 범벅이 됐었다 힘들게 먹어서 더 맛있었고 달았던 기억이 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 "보리가 계곡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입수를 꼭 해야 했다. 그때가 폭염이어서 물에 들어가는 게 행복했고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엄청 추웠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에 채원빈이 편안히 첫 사극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었던 것. 김혜윤과 펼치는 '티키타카'가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은 바 있다.
한편,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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