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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동상이몽2' 진재영이 남편 진정식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하지만 남편과 늘 붙어 있어도 남편과 싸운 적이 별로 없다며 "서울 살 때보다 덜 싸우는 거 같다. 내려가서 살면 싸워도 갈 데가 없다. 저희 집은 관광객들이 있는 곳이 아니라서 저희 집이 불만 끄면 암흑이다. 야식은 그냥 TV에서 보는 것"이라 밝혔다.
남편과 골프 사제지간으로 만난 결혼까지 이어진 두 사람. 진재영은 "뭘 하나를 하면 열심히 한다. 골프를 하면서도 손이 까질 정도로 열심히 하다 보니까 같이 있는 시간이 점점 늘어났다"고 밝혔다.
진재영은 남편에게 순대 때문에 감동 받은 적이 있다며 "제 최애 음식은 순대인데 제주도에는 별로 없다. 남편이 나갈 때 그걸 사오면 '우리 남편 최고' 이런 순간이 된다. 작은 거에 감사하게 되더라"라고 진정식의 작은 배려를 언급했다.
진재영의 남편은 '제주도의 최수종'이라 불린다고. 진재영의 남편은 늘 "진재영은 너무 예쁘다"고 사랑을 표현한다. 이에 진재영은 "저 말고 사람을 못 봐서 그런 거 아니겠냐"며 "어떻게 보면 지금은 더더욱 사람을 볼 일이 없다"고 겸손해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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