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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와 장기용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하영은이 윤재국을 향한 마음을 처음으로 솔직히 표현했다. 윤재국은 기쁜 마음에 한걸음에 달려왔다. 왜 웃느냐는 하영은의 물음에 윤재국은 "좋아서. 네가 불러줘서"라고 답했다. 하영은은 그런 윤재국을 보며 이전에 윤재국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했다. "우리 헤어지자"라고. 윤재국이 하영은에게 그랬던 것처럼, 하영은 역시 "헤어지자"는 말에는 "사랑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윤재국은 하영은의 진심을 깨닫고 그녀를 끌어안았다. 하영은도 마주 안으며 시작을 알렸다.
한편 하영은은 회사에서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능력을 바탕으로 기막힌 아이디어를 내 위기를 극복했다. 윤재국도 그녀의 일을 도왔다. 이후 마련된 회식 자리에서 하영은은 윤재국과 메시지로 "보고 싶다"는 대화를 나눴다. 윤재국은 하영은을 만나기 위해 한 걸음에 달려와 서로의 설렘을 느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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