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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가수 벤이 '옷소매 붉은 끝동' 이세영의 마음을 대변한다.
특히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왕을 곁에서 바라보는 궁녀 덕임(이세영 분)의 마음이 "기다릴게요. 그대와 나 만날 그날 / 또 기다려요. 아름답게 빛날 순간 / 지금처럼만 한 걸음 한 걸음 / 조금씩 다가가면 그 언젠가는 내 마음 닿겠죠"라는 가사로 표현돼 작품의 몰입도를 배가한다.
앞서 발매된 휘인의 첫 번째 OST '바라고 바라'에 이어 벤의 '잠들지 않는 별' 또한 '옷소매 붉은 끝동' 특유의 분위기와 사극 감성을 더욱 아름답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을 그린 작품이다. 시청자들의 호평 속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고 있다.
벤이 가창한 '옷소매 붉은 끝동'의 두 번째 OST '잠들지 않는 별'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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