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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칼의 전쟁'에서 화려한 복수극의 서막이 오른다.
이찬원의 '입담'이 빛을 발하기도. 이찬원은 스페셜 MC 토니안부터 팔도 명인들까지 쥐락펴락하는 솔직하고 명랑한 입담을 폭발시켜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특히 녹화 도중 토니안은 허를 찌르는 이찬원의 멘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더욱이 경상도 대표 박경례는 이찬원의 말에 "나 (집에) 갈란다~"라며 울상을 지었다고 전해져 그 이유는 무엇일지, 스튜디오를 들썩인 이찬원의 맛깔스런 입담에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이날 녹화는 '팀대결'로, 5분마다 선수를 교체해가며 요리를 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돼 쫄깃한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흑팀과 백팀 사이에 어느때보다 날카로운 신경전이 펼쳐진 가운데, 까다로운 식재료들이 등장하자 토니안은 "이건 고수들만이 맛을 낼 수 있다. 이 식재료는 저는 상상도 못하겠다"고 밝혔다고 해 식재료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이에 과연 이찬원의 선전포고처럼 백팀이 팀대결의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6일 방송될 '칼의 전쟁' 5회에 관심이 증폭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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