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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살 찐 아미 인증이다.
정말 행복했다고 고백한 혜박은 '이런 기분 느껴본지가 얼마만인지'라고 콘서트 직관의 감동을 표현했다.
이어 자신의 '최애'에 대해서도 재치있게 언급, 눈길을 끌었다. '어제 온 아미분들, 서로 최애를 묻던데…제 최애는 말이죠. 뒷장으로 넘기면 알 수 있죠'라며 BTS 멤버 중 진의 사진을 다수 올렸다.
다음은 혜박의 인스타 글 전문.
'내 36 인생에 오로지 BTS 콘서트를 보겠다고 비행기타고 1박 2일로 LA를 와서
이렇게 내가 사랑하는 아티스트를 직접 눈앞에서보고, 많은 사람들과 한마음으로 즐기고, 눈물도 흘리고…
이런 기분을 느껴본지가 얼마만인지…
나, 정말 행복했다.
이 여운이 참 오래갈 듯…
어제의 그 기분, 오래도록 간직할래
내년에도, 꼭 미국에서 만날 수 있길'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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