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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구라철' 김구라가 2021 K예능에 대해 또 한번 쓴소리를 날렸다.
김구라는 KBS2 '1박2일' 초창기 고정 멤버가 될 뻔해했다며 "그때 MBC와 100회 계약이 되어있었다. 지금 봤을 땐 바보 같은 선택이었는데 제 입장에서 합리적이었던 게 출연료가 좀 셌다. 게스트로 돌면서 100~150 받을 때 MBC에서 저의 가치를 인정해줘서 꽤 많이 줬다"며 "거기 가면 강호동 씨 밑에 있는 건데 그렇게 하기 보다는 김제동, 저 이렇게 해서 '불가능은 없다'를 했다. 프로그램 상에서 제가 위상이 조금 더 나은 상황이었다"고 '1박2일'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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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렇다고 개그맨들끼리 모아도 재밌지 않다. 없는 얘기 지어내고 그러니까 조화를 이뤄내기 힘들다. 제작진들의 생각도 들어 보시는 게 좋은 거 같다"고 덧붙였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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