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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남보라가 13남매 장녀로서 동생들의 학비를 책임졌다고 털어놨다.
남보라는 부모님까지 무려 15명 대가족의 생일파티를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생일 챙기는 것도 힘들다"고 답했다. 이어 "1~2월에는 또 졸업식이 되게 많다. 그게 진짜 바쁜 스케줄이다. 1년에 졸업식만 4번 가본 적 있다"며 "유치원 졸업식은 안 간다. 유치원 정도는 취급하지 않는다. 초등학교는 올라와야 가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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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동생들을 위해 초등학생 때부터 요리까지 섭렵했던 남보라는 요리책까지 발간한 실력자답게 이날 섬세한 미각을 살린 풍부한 맛 표현으로 허영만을 감탄하게 했다.
남보라는 이날 새해 목표에 대해 "내년에는 새로 시작한 사업도 이왕 시작한 거 조금 더 다부지게 다져서 잘하고 싶다. 프로 N잡러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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