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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진주가 배우들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김다미뿐만 아니라 특별출연한 강기둥, 구은호 역의 안동구 등과도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박진주는 "기둥 오빠는 꼭 해보고 싶은 배우다. 감독님과도 친하고 저와도 친해서 대본을 보면서 혹시 여기에 기둥 오빠가 나오려나? 생각만 했는데 진짜로 오신다고 해서 거의 파티를 연상케할 정도로 정말 다 너무 재미있고 즐거웠었다. 기둥 오빠가 현장에 온 순간부터 제가 거의 연기를 못할 정도로 너무 많이 웃어서 신이 아쉬울 정도였다. 집중을 하고 싶은데 연기적으로 호흡이 잘 맞는 분이라 연기가 너무 재미있는 것이라고 느낀 촬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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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은 현실을 생각나게 만드는 연애담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지수를 높였다. 풋풋했던 첫사랑을 소환했고, 지난 연애의 기억을 함께 떠오르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기도. 현실감 넘치는 대사와 연기들이 SNS를 타고 화제성 지수를 높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화제성 차트에서도 그 인기를 입증했다. 스마트미디어렙(SMR) 클립 조회 수(1월 9일부터 1월 24일까지)에서 현재 방영 중인 미니시리즈 재생 건수 전체 1위를 기록, TV 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드라마 화제성과 출연자 화제성을 비롯한 검색 반응 등에서도 줄곧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밝힌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조사 결과) 부문에서는 전체 3위에 등극하며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국 OST 최초로 빌보드 '핫100'에 진입한 방탄소년단 뷔의 'Christmas Tree'를 필두로 이승윤의 '언덕나무', 샘김의 '여름비' 등의 OST 또한 리스너들의 사랑 속에 국내 음원차트 순위권에 자리매김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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