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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뮤지컬 배우 장영주가 벌써 장성한 21살 아들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또 장희정은 손님들이 좋아할까 걱정했던 집들이 음식들을 좋아해주는 고규필에 안도의 한숨을 내놓았다. 콩고기 역시 호평일색. 김숙은 "장희정이 가게 내면 꼭 간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장희정은 '테리피스트 자격증'을 땄다고. 이에 정영주는 곧장 "나 불면증이다"라며 고민을 접수했고 장희정은 '감정 테스트'를 하겠다고 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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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고로 하관 대부분이 사라졌다가 회복했다. 치아 13개가 손실 됐다. 근데 비트박스를 하니까 입이 악기다. 현재도 아랫니 다섯개가 없다. 임플란트도 안된다. 근데도 눈 뜨면 비트박스를 한다. 내 새끼지만 '저거에 미쳤구나' 싶었다. 나도 어떤 것에 저렇게 미쳐본 적이 있나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요즘 아기들이 너무 예쁘다. 나는 못 낳아서 아들에게 '혹시 장가를..'이라고 하면 방으로 들어가버린다"라고 했다. 곧이어 화살은 고규필에게 쏠렸다. 올해 41살이 된 고규필은 "저는 이제 누굴 만나는 게 힘들고 어렵다. 사람을 만나는 게 얍삽해진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또 "늘 일하다보면 여자친구에게 소홀해진다. 누구를 만나도 되게 미안할 때가 많다. 사실 미안보다는 많이 혼난다"라고 했다. 고규필은 "마지막 여자친구는 2년 됐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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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필은 "저는 누구 좋아하면 구걸형이다. 빌면 만나주더라. 누가 저 좋다고 한 적이 없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필라테스 자격증'도 있는 장희정은 고규필을 위해 즉석에서 레슨을 해줬다. 고규필은 장희정의 리드 아래 달달 떨면서도 자세를 취했다. 장희정은 "다리를 뒤로 좀만 더 빼고 배에 힘을 주라"면서 봐주지 않는 강사 면모를 보였다. 주변의 응원 속에 고규필은 얼굴이 새빨개져가면서 악으로 깡으로 짐볼 자세를 견뎌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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