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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이진욱·이준 열연 '불가살', 드라마 화제성 1위로 종영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2-02-09 17:08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불가살'이 화제성 1위로 종영을 맞았다.

9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 tvN '불가살'은 전주 대비 화제성 10.58% 감소했으나 1계단 순위 상승해 드라마 1위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불가살'은 11, 12회가 방영한 1월 3주차부터 3주 연속 점수 하락세를 보였으며, 드라마 스토리에 아쉬움 표한 네티즌 반응이 다수 나타났다. 또한 마지막 회 전개에도 네티즌의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최종회에 밝혀진 서사와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한 호평은 이어졌다. 마지막까지 열연한 이진욱, 이준 등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준 1위, 이진욱 2위, 권나라 6위, 공승연 8위로 네 명의 출연진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2위는 KBS 2TV '신사와 아가씨'로 전주 대비 화제성 14.91% 감소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계로 한 회 결방 및 방영 시간 변경이 발생해 화제성이 줄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지현우X이세희가 주변인들의 반대에 부딪힌 스토리에 네티즌의 높은 주목이 발생했으며, '나 같아도 반대한다',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시청 반응 나타났다. 지현우와 이세희는 나란히 3위와 4위에 올랐으며, 이종원도 10위로 진입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계로 결방한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전주 대비 화제성 56.86% 감소하며 드라마 3위를 기록했다. 3주간 결방에 돌입해 아쉬움 표한 네티즌 반응이 다수 발생했다.

tvN '고스트 닥터'는 전주 대비 화제성 소폭 감소(-2.55%)했으나 3계단 순위 상승해 드라마 4위에 올랐다. 정지훈과 김범의 연기력 네티즌의 호평이 많으며,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타났다. 또한 스트레스 받지 않고 편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는 의견도 많았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 김범 7위, 정지훈 9위에 랭크됐다.

드라마 5위는 JTBC '공작도시'로 전주 대비 화제성 25.03% 오르며 6계단 순위 상승해 드라마 화제성 TOP10에 진입했다. 수애의 연기력에 네티즌의 극찬이 꾸준히 많으며, '수애 때문에 공작도시 본다'는 댓글 빈번했다.

드라마 6위는 시즌1을 마무리하고, 시즌2 방영을 앞두고 있는 MBC '트레이서'로 전주 대비 화제성 59.26% 감소하며 1계단 순위 하락했다. 시즌2 스토리에 네티즌의 높은 기대감이 형성됐으며, 배우들의 연기력에 호평이 꾸준히 나타났다.


다음으로 드라마 7위는 MBC '두 번째 남편(전주 대비 화제성 8.74% 감소), 8위는 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전주 대비 화제성 58.20% 감소)', 9위는 tvN 신작 '스물다섯 스물하나', 10위는 tvN 신작 '술꾼도시여자들' 순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2년 1월 31일부터 2022년 2월 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1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2월 7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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