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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빚이 더 늘어났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준호는 이상민에게 "형도 사실 앞자리가 안 바뀌잖나. 어차피 마이너스다"고 놀렸고, 이상민은 "하루 전에 '내일 이상민 만나면 이렇게 해야지' 연구하냐. 언젠가는 소재가 고갈될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준호는 "고갈되려 하는데 형의 빚이 또 추가가 됐다. 갑자기 5억인가 6억이 추가됐다"고 폭로했다. 장윤정이 "왜 또?"라며 안타까워하자 이상민은 "정확하게 얘기하면 9억이 16억 4천만 원이 됐다. 그 추가가 끝이다. 더 이상의 추가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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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은 "'어머나'가 별로 처음에 인기가 없었다. 휴대폰 광고에 한번 들어간 후에 난리가 났다"며 "사실은 애기들이 많이 좋아해서 노래가 뜬 것 같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어머나 신드롬' 때문에 곤욕스러운 일도 겪었다고. 장윤정은 "목욕탕에서 애기들이 사진을 찍더라. 머리 말릴 때 신경 못 쓰지 않냐. 무방비 상태였는데 찰칵하더라. 너무 소름이 끼쳤다. 소리 자체가. 그래서 봤더니 애기가 몇 개를 찍었더라. 완전 까꿍인 상태였는데. 너무 놀라서 애기 엄마한테 가서 '애기가 제 사신을 찍었다'고 말했다. 그때도 까꿍한 채였다. 트라우마가 돼서 그날부터 대중탕을 못 갔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임원희도 "저도 한 10년 대중탕을 못 갔었다. 팬티를 입으려고 하는데 '임원희씨 잘 보고 있어요'라고 인사를 하더라. 다 올린 다음에 말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때부터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공감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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