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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연정훈이 유부남 대표로 출격했다.
체급부터 다른 '도톰과 제리' 문세윤, 딘딘은 음식 앞에서 극명하게 엇갈린다. 평소 소식하는 딘딘은 음식 이야기에 시큰둥하지만, 문세윤은 짜장과 짬뽕, 부먹과 찍먹을 잇는 '두꺼운 삼겹살 VS 얇은 삼겹살'이라는 논제에 "이거 너무 잔인한데"라면서 좌절한다. 머리를 싸매고 고뇌하던 '먹선생' 문세윤은 상상을 초월하는 우문현답으로 딘딘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라비와 함께 '깻잎 논쟁'에 대해 이야기하던 연정훈이 소신 발언을 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와이프가 혼자 이 주제로 시사 코너처럼 토론을 하더라"라면서 입을 연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의 의견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그의 강경한 입장을 들은 라비는 "형수님 말이 법이네!"라면서 감탄한다고 해, '현실' 유부남의 해답이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방송은 20일 오후 6시.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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