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소음 유발자로 오해 받은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어떤 사람이 '홍진경 씨 그렇게 안 봤는데 남의 집 담벼락 밑에서 새벽 두 시까지 이영자 씨랑 그렇게 떠들고'라고 적힌 이메일이 왔다"며 이메일로 소음 항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저녁 6시 이후 집 밖에 나간 적이 없다. 나는 9시 30분에 잤다"며 황당해했다.
알고 보니 소음을 일으킨 사람은 홍진경이 아닌 다른 사람이었던 것. 홍진경은 "그래서 알고 봤더니 어떤 사람이 내가 이영자 언니랑 촬영한 영상을 계속 봤던 거다"라며 "'저 억울해요. 저 아니에요'라고 했다. 이메일을 보낸 분이 CCTV를 돌려봤더니 어떤 사람들이 새벽 2시까지 남의 집 창문 밑에서 이영자 언니랑 나랑 전부치는 영상을 본 거 였다. 왜 남의 집 담벼락 밑에서 봤는지 나도 모른다"고 말해 웃픔을 유발했다. tokkig@sportschosun.com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