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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훌쩍 자란 10살 딸 지온의 성장에 흐뭇함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2월 윤혜진은 "엄죤 착샷(158cm) 원하셔서 빌고 빌어서 겨우 하나 찍어주심"이라는 글과 함께 폭풍성장한 지온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윤혜진은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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