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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다시 대중들의 시선을 받고 있다. 끊임없는 관심의 연속이다.
그는 "레이노 증후군이라는 자가면역질환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족냉증' 증상과 비슷하다고 많이 알고 있는데, 손가락과 발가락 혈관의 이상으로 순환이 잘 안 되고 면역력이 거의 없다. 내가 아이를 낳고 나서 같은 질환을 가진 분들이 '아이를 가질 용기를 얻었다'고 했다"고 웃었다.
이전 그는 자신의 SNS에 가정 폭력을 암시하는 글을 수차례 올린 바 있다. 하지만 조민아의 남편 이 모씨의 법률대리인 측은 각종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조민아의 주장을 보도한 일부 언론사에 대해 가사소송법 72조에 근거해서 보도를 금지하는 사전 처분 신청을 했다. 이혼과 관련해서 일방적인 상대방의 주장을 계속해서 보도하면 2년 이하의 금고 혹은 1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앞으로 상대방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보도하면 고소 등 법적 조치를 강력하게 할 예정이다"라고 강력 대응 방침을 전했다. 일방적으로 조민아 측 주장만 부각되는 분위기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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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일에는 "2021년에는 결혼하고 싶은데 아직 남자가 없다"는 공개구혼 글을 올렸지만 27일 후 "사실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혀 팬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하지만 5월 남자친구의 도가 지나친 거짓말고 술마시면 난폭해지는 모습을 감당하기 어려워 결별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해 11월에는 다른 남성과 결혼 사실을 알렸다. 만난지 3주만에 혼인신고를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21년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진격의 할매'에 출연해 "사실 몸이 좋지 않아 결혼도 안 하려고 했다"는 발언과는 꽤 배치되는 행동이다. 지난 해 11월 SBS플러스 '연애도사2'에 출연해 과거 논란들에 대해 해명했지만 이조차도 설득력이 약하다는 평을 받았다. 그리고 올해 5월 남편에게 가정폭력을 당한듯한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려 다시금 주목 받았다.
끊임없이 논란을 양산해내는 조민아를 보면 어떤 면에서 봐도 그가 '셀럽'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