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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쟁 액션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하 '한산', 김한민 감독, 빅스톤픽쳐스 제작)이 사전 예매율 15만장을 돌파, 역대급 흥행을 예고했다.
'한산'은 개봉 2일 전인 25일 오전 11시께,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예매율 41.9%, 사전 예매량 15만1120장을 돌파, 2022년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의 11만2508장 및 1000만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17)의 6만8749장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한산'은 학생, 군인, 익스트림 무비 등 다양한 타겟 뿐 만 아니라 대규모 전국구 사전 시사를 통해 폭발적인 입소문을 미리 확인하며 폭발적인 예매로 이어지고 있다.
'한산: 용의 출현'은 2014년 7월 30일 개봉해 1761만명이라는 국내 역대 박스오피스 대기록을 수립한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기획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작품이다.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렸다. 박해일,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공명, 박지환, 조재윤 등이 출연했고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