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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K팝 프로듀싱 배틀 '리슨업' 첫 방송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국내 최정상 프로듀서들을 향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라이언전은 최근 아이브 '일레븐', 아이유 '셀러브리티' 등 지금까지도 발표했다 하면 K팝 시장을 점령하는 히트곡을 발표하는 현재 진행형 히트곡 메이커다. 여기에 아이즈원 '비올레타', 트와이스 '시그널' 등 손만 대면 음원차트를 석권한 김승수, 본인이 속한 그룹은 물론 윤지성 등 타 아티스트와도 교류하며 차세대 프로듀서로 떠오른 AB6IX 이대휘까지 출격한다.
'리슨업'에는 전 세계에 K팝을 알리고 있는 선봉장만 있는 게 아니다. 힙합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굿 타임즈' '아마두' 등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거장 팔로알토를 비롯해 지난 2019년 '쇼미더머니8'을 통해 등장하면서 힙합씬을 뒤흔든 빅나티도 '리슨업'에 출격한다. 대한민국의 힙합씬 레전드 팔로알토와 Z세대 뉴 아이콘 빅나티의 대결 또한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처럼 대표곡만으로도 쟁쟁한 10팀의 K팝 대표 프로듀서들이 피 튀기는 대결을 예고한 가운데, 이들이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대결을 펼칠 곡들은 '리슨업'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부가 공개됐다. 이어 본 방송 KBS2 '리슨업'은 오는 30일 오후 10시 35분 처음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