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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혜영이 전 남편인 이상민과의 혼인신고를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3'에서 유세윤이 MC 군단 이혜영, 이지혜, 정겨운 앞에서 '돌싱글즈' 비공식 OST를 선보였다.
이에 즉석에서 청음회가 열렸고, 정겨운은 "'혹시 걱정된다면 혼인 신고 나중에'라는 가사가 제일 좋은 거 같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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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은 "첫 번째는 7개월 정도 됐을 때 했다. '할일이 없네. 혼인신고나 하러 갈까'해서 갔다. 아 그때 괜히 해 가지고..."라며 짠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번째는 서로 경험이 있으니까 혼인신고 얘기를 안하고 있었다고. 이혜영은 "남편하고 같이 다니는 골프장이 있었다. 회원 가족이면 반값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며 "그것 때문은 아닌데, 자꾸 골프장 직원들이 '가족증명서만 갖고 오면 되는데 왜 안하냐'며 수상하게 생각을 하더라. 그래서 혼인신고를 했다"며 다소 황당한(?) 두 번째 혼인신고 스토리로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