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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곡 'Pink Venom'이 글로벌 주요 차트를 강타했다.
국내 음원 차트 역시 휩쓸었다. 'Pink Venom'은 공개되자마자 벅스, 바이브, 지니 1위로 직행했다. 24시간 이용량과 실시간 이용자수 합산 집계 방식으로 바뀐 멜론 톱100에서는 1시간 만에 3위로 진입, 순위를 높여가고 있어 차트 '올킬' 청신호를 켰다.
특히 뮤직비디오가 폭발적인 인기다. 유튜브 프리미어 동시 접속자 수 약 250만 명을 기록해 이 분야 K팝 걸그룹 최고 타이틀을 갈아치운 'Pink Venom' 뮤직비디오는 공개된지 15시간여 만에 70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는 블랙핑크의 메가 히트곡이자 현재 K팝 걸그룹 뮤직비디오 1억뷰 최단 기록(32시간)인 'How You Like That' 보다 빠른 증가 추이다.
발매일까지 아직 한달 가까이 남은 블랙핑크의 정규 2집 'BORN PINK' 선주문량도 큰 관심사다. 이 앨범은 예약 판매가 시작된지 일주일 만에 선주문량 150만장을 돌파, K팝 걸그룹 단일 음반 역대 최초·최고·최다 기록을 모두 깰 태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