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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과거 루머를 농담으로 승화시켰다.
강수정은 '백만불짜리 뷰를 유머로 백만 원이라고 했다가 진짜 백만 원 커피 마신 것처럼 됐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남편과 데이트를 하던 중 커피를 한 잔하게 된 강수정은 당시 '백만 원 어치의 커피'라 했고 농담이 오해로 퍼지면서 신혼생활이 초호화라는 소문이 퍼진 바 있다.
정략결혼 소문에는 강수정은 "소개팅으로 만나 3년 가까이 연애하고 결혼했다"며 "남편이 하버드대학교를 나온 건 맞다. 혼자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 "말할 기회가 없었고, 구태여 해명하는 것이 보기 좋지 않을 것 같았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홍콩 금융계 종사자 재미 교포 남성과 결혼했다. 슬하에는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강수정은 현재 홍콩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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