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수정, '백만원짜리 커피+6명 가사도우미+정략결혼' 과거 루머 회상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2-08-25 12:57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과거 루머를 농담으로 승화시켰다.

강수정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크트램 사진 찾다가 발견한 백만 원짜리 뷰 사진. 백만불짜리 뷰를 유머로 백만 원이라고 했다가 진짜 백만 원 커피 마신 것처럼 된... 14년 전 사진. 2009년!"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홍콩 빅토리아 피크를 배경으로 커피를 마시기로 한 강수정의 모습이 담겼다.

강수정은 '백만불짜리 뷰를 유머로 백만 원이라고 했다가 진짜 백만 원 커피 마신 것처럼 됐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남편과 데이트를 하던 중 커피를 한 잔하게 된 강수정은 당시 '백만 원 어치의 커피'라 했고 농담이 오해로 퍼지면서 신혼생활이 초호화라는 소문이 퍼진 바 있다.

앞서 강수정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백만불짜리 야경이 보이는 곳에서 2천원짜리 커피를 마신 것"이라며 "백만원 값어치의 커피라고 적은 게 오해를 불렀다"고 설명했다. 또 가사도우미에 대한 루머에도 해명을 했다. "가사 도우미를 6명 쓴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결혼 후 혼자서 집안 일을 모두 했다"며 "지금은 아이가 있어 한 분이 도와주신다"고 밝혔다.

정략결혼 소문에는 강수정은 "소개팅으로 만나 3년 가까이 연애하고 결혼했다"며 "남편이 하버드대학교를 나온 건 맞다. 혼자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 "말할 기회가 없었고, 구태여 해명하는 것이 보기 좋지 않을 것 같았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홍콩 금융계 종사자 재미 교포 남성과 결혼했다. 슬하에는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강수정은 현재 홍콩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shyu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