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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하필 '사랑 노래' 듣는 것을 왜 공개했을까? '제니 열애설'에 기름을 들이부었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8-25 22:05 | 최종수정 2022-08-25 22:05


사진 캡처=뷔 위버스

사진 캡처=뷔 위버스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내 사랑이 되어줘요"

하필, 지금,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사랑노래를 듣고 있다고 공개한 이유는 무엇일까? 하필 제니와의 재차 열애설이 연달아 떠지고 있는데 말이다.

이와함께 네티즌 수사대가 주장하는 '열애설 입증 사진' 등이 잇달아 올라오면서 온라인이 '핫'하다.

방탄소년단 멤버 뷔는 25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별다른 멘트 없이 비행기에 탑승 중인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올렸다.

뷔는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해 미국 뉴욕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뷔는 일등석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한껏 여유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음악 리듬에 몸을 맡기며 지루함을 달래고 있다. 자신이 듣던 헤드셋을 카메라를 향해 들어 보이기도 했다.

자신이 듣고 있는 플레이리스트 목록도 공개했다. 그가 듣고 있는 음악은 토니베넷과 레이디가가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재즈앨범 'Love For Sale'에 수록된 트랙 'It´s De-Lovely'다.

'It´s De-Lovely'가사에는 "지금이 사랑하기에 정말 멋진 밤이란 걸 알 수 있어요" "내 사랑이 되어줘요" "신나고, 기분 좋죠" 등 설레는 사랑에 대한 감정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키스'와 '로맨스'를 반복하는 달콤한 가사가 시선을 잡아끈다.

뷔는 현재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열애설에 수차례 휩싸인 상태다. 지난 5월 제주도 목격담과 이들로 추정된다는 사진 등이 공개되며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이들은 지난 23일 대기실에서 함께 있는 남녀 사진이 뷔와 제니와 너무 닮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어 25일에는 뷔의 집과 닮은 꼴이라는 곳에서 찍힌 커플 사진까지 나오며 열애설에 파장이 일고 있다.

네티즌 수사대는 평소 뷔가 현관앞에서 찍었던 사진과 디테일을 비교해가면서 이 커플 사진이 맞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다른 대기실 사진 속 여성 의상과 평소 제니가 걸치고 있는 카디건, 팔찌, 휴대전화 등이 같다는 주장 또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열애설과 관련해서도 양 측 소속사인 하이브 산하 빅히트뮤직과 YG 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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