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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원하는대로' 신애라가 절친들과 여행을 떠났다.
여행 당일, 신애라와 박하선에 이어 오연수, 최지우, 윤유선, 이경민 원장까지 여행 메이트가 모두 모였다. 최지우는 "25개월 딸 자는 거 보고 왔다"면서 박하선을 향해 "유치원이 같다"고 했다. 이에 신애라는 "(박하선 딸)유치원을 멀리 다니네"라며 놀랐고, 최지우는 "유치원이 되게 늦게 하원 한다"며 속삭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연수는 "초등학교 1학년 되면 깜짝 놀란다. 12시 반에 온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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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현지인이 추천한 찐 맛집인 생선구이 집으로 향했다. 여행단은 연탄불에 직접 구운 생선구이와 모둠조개찜을 선택, 비주얼부터 맛까지 완벽했던 성공적인 점심식사였다.
다음 여행은 가자미 낚시였다. 낚시 스폿에 도착, 첫 손 맛의 주인공은 윤유선이었다. 심지어 1타 2피. 윤유선은 "생각보다 재미있다. 이래서 집에 안 가나보다"며 낚시의 세계에 푹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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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하선까지 모두 다 낚시에 성공, 다시 육지로 향했다. 이동 중 차 안에서는 육아 토크를 가동했다. 최지우는 "딸은 아직 과자 맛을 모른다. 사탕도 먹다가 '맛없다. 나중에 다시 먹을까?'라고 하면 다시 비닐봉지에 넣고 안 먹는다"면서도 "채소를 잘 먹었는데, 이제는 채소 안 먹으려고 한다"며 딸 이야기에 미소를 지었다.
도째비골 전망대에 도착한 여행단은 풍경 구경 후 아찔한 스카이 사이클에 도전했다. 이때 스릴파 3인 신애라, 박하선, 윤유선과 겁쟁이 3인 이경민, 오연수, 최지우로 나눴다. 오연수는 "기계를 믿지 않는다"고 했다.
박하선에 이어 신애라, 윤유선까지 스카이 사이클에 성공, 이어 59m 높이의 대형 미끄럼틀 타기에 도전했다. 이때 박하선은 극한의 체험에 영혼이 가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원하는대로'는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들의 순도 100% 리얼 무계획 여행기를 담는 하이퍼 리얼리즘 여행 예능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