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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아, 'CEO' 신하균 마음 사로잡을 특별 비법 공개할까 ('유니콘')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09-23 08:56 | 최종수정 2022-09-23 08:56


사진 제공=쿠팡플레이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유니콘' 원진아가 CEO 신하균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숨겨왔던 비법을 공개한다.

23일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 9, 10화에서는 스티브(신하균)의 환심을 사기 위해 모처럼 한마음 한뜻이 된 맥콤 크루들과 뇌파를 이용한 다운펌 머신 '챠브네'와 실버 세대 전용 매칭 서비스 '어게인'에 이어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한 맥콤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 제공=쿠팡플레이
지난 화에서 암호화폐의 비밀번호를 극적으로 기억해내며 일확천금을 얻은 스티브로 흥미를 자극한 가운데, 애슐리(원진아)부터 모니카(김영아), 제시(배유람), 캐롤(배윤경), 필립(김욱)까지 한 자리에 모여 작당모의를 펼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스티브가 곧 맥콤, 맥콤이 곧 스티브라는 말처럼 개인 돈이 생기면 모조리 맥콤에 쏟아 붓는 스티브의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맥콤 크루들이 각자의 목적을 위해 뭉친 것. 특히 맥콤의 초창기 크루로 스티브와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내 온 애슐리가 스티브 행동지침 매뉴얼이라고 할 수 있는 '스티브의 50가지 그림자'를 특별히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일명 스티브학 학자, 스티브 권위자라고 불리는 애슐리가 스티브를 직접 보고, 경험하며 써내려 간 내용이 무엇일지, 그리고 이들의 바람은 이뤄질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맥콤이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내놓는다. 바로 스티브와 혁신 개발팀 곽성범(이중옥)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메타버스 증강현실 매칭 서비스 어게인 GO가 그 주인공이다. 남들과는 한 끗 다른 포인트로 시대를 역행하던 맥콤이 이를 통해 유니콘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마치 어디서 들어본 듯한 이름으로 벌써부터 난항을 예고하고 있어 웃음을 터트린다. 과연 맥콤의 혁신적 아이템 '어게인 GO'의 향방은 어떻게 될지, 그 활약을 기다리게 만든다.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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