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나는 SOLO'에서 정글의 세계가 펼쳐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데이트권"이라는 제작진의 외침과 함께 운명의 랜덤 데이트 짝꿍이 된 10기 돌싱남녀는 2인 3각으로 '솔로나라 10번지'를 질주하는데, 잠시 후 영자는 '운명의 짝' 영식에게 뭔가를 부리나케 먹여주며 진지하게 미션에 임한다.
그런가 하면, 영식은 "오늘 밤에 데이트권을 어떻게 사용할지…"라며 다른 솔로남들의 속마음을 떠보고, 영호는 "그것도 눈치 싸움"이라고 치고 나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로맨스의 향방을 예감케 한다.
여기에 정숙은 "너한테도 마음이 있고, 너한테도 마음이 있대"라고 현숙, 옥순을 향해 어떤 솔로남의 알쏭달쏭한 속내를 전달한다. 영자는 영철을 앉혀두고 "그 이야기를 다시 해봐, 그러면은"이라며 극대노하는 듯해 '솔로나라 10번지'의 파장을 예고한다.
더욱이 영자는 "한 번 깨지면 안 돌아와"라고 털어놓는데, 직후 VCR로 뭔가를 확인한 데프콘은 "오오오, 간다 간다!"라고 과몰입해, 과연 '솔로나라 10번지'에 어떤 충격 사태가 벌어진 것인지 극강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SBS PLUS, ENA PLAY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2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