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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이규한이 가이드 신애라&박하선, 그리고 절친 최여진의 마음을 들었다 놓았다 했다.
최여진은 "진짜 오빠 좋아했었다. 다리 밑에서 촬영할 때 프러포즈하는 씬이었다. 가슴이 콩닥거렸다. 진짜 좋아했다"라며 뜻밖의 고백을 전했다. 이규한은 "얘기하지 그랬어"라면서 부끄러워했다.
그러면서 이규한은 "저는 일적으로만 생각했다. 현장에서는 일만 해야 한다"라며 선을 그었다. 박하선은 "그럼 일하다가 사귀어 본 적도 없냐?"라며 짓궂게 물었고 최여진은 "오빠는 많다"고 대신 답했다.
웃음 꽃이 핀 채 네 사람은 연천 여행을 마쳤고, 고무장갑부터 칼 갈이까지 철저한 준비성을 갖춘 이규한은 순식간에 고추장찌개를 완성하는 반전매력을 선사했다. 여기에 고기 굽기까지 프로급 기술을 선보이며 가이드 신애라&박하선, 절친 최여진까지 다시 한 번 그의 매력에 빠지게 했다. 케미가 폭발하는 이규한과 최여진의 연천 여행은 다음 주에도 이어진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