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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정다경이 새로운 도전으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적재적소의 멘트로 감초 역할을 도맡은 정다경은 세 번째 무대에 도전, "한국 무용을 통해 학창 시절부터 상을 휩쓸고 다닌 팔색조의 매력을 지닌 정다경"이라는 신동엽의 소개에 맞춰 무대 위에 올랐다.
무대에 오른 정다경은 "캣우먼, 캣츠가 떠오를 것"이라는 자신감 넘치는 멘트로 이목을 끈 데에 이어 혜은이의 '진짜 진짜 좋아해'를 선곡,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러한 정다경을 향해 함께 출연한 가수들은 "뮤지컬에서 탐내는 인재다", "정다경 무대를 보니 정신 바짝 차려야겠다"라는 호응을 보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음을 알렸다.
그뿐만 아니라 정다경은 무대를 비롯해 적극적으로 토크에 참여, 혜은이를 향한 존경심과 애틋함을 숨김없이 표현하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흐뭇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