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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아미라고, 이정도까지 했어? 염정아를 연예계 아미 회장으로 임명해도 되겠다.
배우 염정아는 이번 신작 영화 홍보 일정을 이날 소개했다.
'전참시' 패널들이 반가움을 표하는 가운데, 송은이는 "예전에 전현무랑 방송하지 않았냐"라며 물었다. 전현무는 "염정아 씨랑 처음 하는 거라서, 포스에 혼자 쫄아 있었다. 그런데 프로그램 다 끝나고 회식할 때 정말 너무 좋은 분이라는 걸 알았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염정아의 매니저는 "선배님이 BTS 팬이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실제 염정아가 차 안에서 신는 슬리퍼와 휴대전화 가방까지 BTS 굿즈였다.
또한 매니저는 "예전에 선배님이 PC방에 같이 가셔서 BTS 콘서트 티켓팅을 하신 적도 있다"며 다시 한번 염정아의 불타는 팬심을 인증했다.
한편 이날 염정아의 살뜰한 면모를 김성용 매니저는 다양하게 소개했는데, 염정아는 카레를 직접 끓여 김성용 매니저와 박해진의 매니저와 임지연의 매니저가 같이 생활하는 곳으로 보내주기도 했다고. 김성용 매니저는 "직접 끓여먹을 수 있게 카레나 국류 등을 먹으라고 주시곤 한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