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의 연인 김준호가 질투의 화신이 됐다.
이날, 김준호, 이상민, 허경환은 김지민이 데려간 뜻밖의 장소에 잠시 당황했다. 그들 눈 앞에는 보기만 해도 온몸이 짜릿해지는 스릴 만점 놀이기구가 펼쳐져 있었던 것. 겁이 많은 김준호는 엄청난 속도로 하늘을 가로지르는 놀이기구를 필사적으로 거부했다. 그러나 허경환의 질투 유발 작전에 넘어가 결국 마지못해 탑승했는데, 공중에서 눈도 제대로 못 뜨고 폭풍 오열하는 준호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더욱이 그런 상황에서도 "지민아 사랑해"를 외치는 준호의 애절함(?)이 녹화장을 웃프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김지민이 어머니를 위해 지은 '동해 하우스'에서 준호는 또 한 번 위기를 맞았다. '요섹남' 허경환이 식사 준비를 하는 지민을 돕겠다고 나선 것. 이에 질투심이 폭발한 준호는 경환을 내쫓고 '똥손' 요리실력을 뽐냈다. 하지만 현장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여자친구 지민은 물론, 母벤져스, 특히, '깔끔 왕' 서장훈까지 분노를 금치 못했다.
준호♥지민과 상민x경환의 웃음 폭발 동해 여행기는 25일 밤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