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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배우 김선아가 'X자식' 케이크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에 올렸다. 빨간색 글자도 섬뜩하고, 배경 모르고 보면 충격과 공포 그자체다.
사정모르고 보면 협박 케이크인줄 알텐데, 이는 김선아식 유머.
김선아가 2005년 출연했던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중 한 장면을 재치있게 엮은 것이다.
극중 나근우(안재욱 분)는 아내 한혜률(김선아 분)를 배신하고 제자와 불륜을 저지르는 인물로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팬들은 "언니 재치 짱" "정말 삼순이가 화내면서 달려올 듯. 사운드가 절로 떠오름"이라는 등 김선아의 재치넘치는 사진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한편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법으로 쌓은 철옹성 안에서 지켜졌던 욕망의 위선의 삶, 그들의 비밀에 대한 폭로이자 가진 자들의 추락 스캔들을 다루는 드라마다.
'최고의 이혼', '내 딸 서영이' 등을 연출한 유현기 PD가 처음으로 도전한 법조계 드라마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